인천 동아아파트, 남광·극동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협상 착수
2026-06-10 09:47:52 2026-06-10 09:47:52
인천 동아아파트 투시도. (자료=남광토건)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합니다. 최근 진행한 경쟁입찰이 유찰된 이후 조합이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 협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실시된 사업설명회에는 총 8개사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지만 최근 경쟁입찰에는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이후 조합은 관련 기준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컨소시엄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입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는 드물게 1000가구에 육박하는 규모를 갖춘 데다 LH도 참여하는 사업입니다.
 
정비사업 시장에서는 경쟁입찰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사업 규모가 큰 사업지의 경우 수의계약 협상 과정이 사업 추진 속도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사 조건과 사업 추진 일정, 특화 설계 및 브랜드 적용 여부 등이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조합과 우선협상대상자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시공사 선정 절차와 사업 추진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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