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롯데웰푸드(280360), 네이버 클립과 함께 전국 숨은 맛집 발굴에 나섭니다.
동반위는 12일 '어썸바잇트-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자녀, 친구, 단골 등이 식당을 홍보하고, 선정된 식당의 메뉴를 제품화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상생 모델입니다.
올해는 전국 '심청이'들이 네이버 숏폼 서비스인 '클립'을 통해 지역 업체를 소개하면, 우수 업체 200곳과 우수 추천자 50명을 선정해 세븐일레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선정된 업체 명단은 네이버지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향후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화 아이디어를 공모해 5곳을 선정, 각 400만원(총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제작 및 홍보, 전국 세븐일레븐 판매 기회도 제공됩니다.
접수 기한은 내달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클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맛집이 스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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