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안을 재가했다. (사진=뉴시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정부에 수사 기간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은 점,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음 주 예정된 일자에 출석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다"는 이유입니다.
당초 김건희 특검의 수사 기간은 오는 28일 만료 예정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며 수사 기간이 30일 늘어나 다음 달 28일까지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밖에 채상병 특검은 오는 28일, 내란 특검의 수사 기한은 다음 달 14일에 만료됩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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