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사이언스)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 3월 도쿄 개막
3월 1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서 개최
‘탈탄소·에너지 전환’ 혁신기술 총집합
2026-02-20 09:48:29 2026-02-20 09:48:29
탄소중립(Net-Zero)을 향한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가 오는 3월 일본 도쿄에서 막을 올립니다.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 RX Japan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2026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에너지 전환 기술과 정책, 비즈니스 협업의 장으로서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5년 봄 전시회 전경.(사진=RX Japan)
 
수소부터 제로에미션 화력까지
 
올해 전시회에는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에서 1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수만 명의 기업인과 전문가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시 품목은 ▲수소 및 연료전지 ▲태양광·풍력 발전 ▲에너지 저장 장치(ESS)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매스 ▲제로에미션 화력 발전 등 탈탄소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총망라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나열을 넘어, 재생에너지가 어떻게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되어 글로벌 공급망에 통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입니다.
 
주최 측은 올해는 이전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위크’에서 명칭을 변경해 ‘지속가능성 경영 주간(Sustainability Management Week)’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에너지 기술 혁신이 기업의 장기적인 경영 전략 및 지속가능성(ESG) 이니셔티브와 직결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입니다. 참관객들은 순환경제 모델, 지속가능 소재, 에너지 관리 기술 등 클린테크 도입과 조직의 지속가능 경영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에너지 전환의 주역인 JERA, 토요타(Toyota), 미쓰비시 중공업(MHI), BYD, 혼다(Honda), 도쿄가스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차세대 배터리, 수소 생태계, 전동화 모빌리티 등 첨단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과 TEPCO 파워 그리드, 제라(JERA)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의 리더들이 연사로 나섭니다. 이들은 일본의 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해상풍력 확대, 제로에미션 화력 발전의 최신 트렌드 등 고밀도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정책과 산업이 결합된 에너지 지형도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5년 봄 전시장.(사진=RX Japan)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관문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단순 전시나 관람을 넘어 글로벌 의사결정자들이 모이는 네트워킹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전력 유틸리티, 엔지니어링,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파트너십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일본을 비롯해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의 많은 참여로 아시아 클린테크 시장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RX Japa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탈탄소 전략을 실제 비즈니스 행동으로 전환하려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 신청을 받고 있으며, VIP 등록을 통해 보다 밀도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길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삼진 객원기자 isj2020@daum.ne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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