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지난해 영업익 232억원…흑자 전환
6개 분기 연속 흑자로 수익모델 체질 개선 평가
2026-02-25 18:12:48 2026-02-25 18:13:34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쏘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47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쏘카는 지난해 4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일시적 반등을 넘어선 안정적인 흑자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영업익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30억원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쏘카 2.0’ 전략에 따른 차량 생애주기 이익(LTV) 극대화를 꼽았습니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차량 운영을 최적화한 결과, 차량 1대당 생애주기 매출총이익이 전략 도입 전보다 약 40% 상승한 142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가동률 역시 전년 대비 3.1%포인트 개선된 37.8%를 나타내며 운영 효율성을 증명했다는 설명입니다.
 
쏘카는 올해 카셰어링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내부 운영 프로세스와 고객 접점 전반에 적용해 운영 효율을 혁신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 플라이휠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2025년은 본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쏘카의 구조적 흑자 역량을 증명한 해"라며 "올해는 AI 기반 운영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쏘카)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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