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만났지만 소득 없어…노조 “1일 파업”
중부청 중재 면담은 막판 협상 아냐 파업 변동없어
2026-04-30 17:12:08 2026-04-30 17:22:58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면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1일로 예고한 전면파업에 변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3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노사 간 면담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존림 사장도 문제가 된 임단협과 관련해 “원만하고 빠르게 합의를 이뤄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사 합의가 이뤄지리란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면파업까지 하루를 남겨둔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노조가 주최한 투쟁결의대회 당시 모습. (사진=신태현 기자)
하지만 기대감은 면담 이후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박재성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장은 “금일 중부청 중재로 진행된 자리에서 사측은 사전에 안건을 가지고 대화하는 자리가 아님을 전달했기에 막판 협상 이런 성격은 처음부터 아니었다”며 “5월1일 1차 총파업은 5일까지 변동 없이 진행된다”고 밝힌 겁니다. 
 
창사 이래 첫 전면파업까지 반나절 가량을 남겨둔 상황에서 노사 간 극적 합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불거진 노사 갈등과 관련해 노사에 책임 의식과 연대 의식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일대비 0.2% 하락한 147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