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여론조사)⑤인천 연수갑, 지방선거 표심…민주 후보 48.7% 대 국힘 후보 32.2%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2.2%
중도층, 민주 후보 51.0% 대 국힘 후보 25.2%
2026-05-13 06:00:00 2026-05-13 06:0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의 표심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 후보에게 향했습니다. 절반 가까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세는 30%대에 머물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13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수갑의 지방선거 지지 정당 후보 표심은 민주당 48.7%, 국민의힘 32.2%,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2.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타 정당 후보' 3.1%, '지지 정당 후보 없음' 4.3%, '잘 모름' 4.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인천 연수갑 선거구 거주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9%로 집계됐습니다.
 
30대·70세 이상, 양당 후보 지지세 '팽팽'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50대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20대의 경우,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0.4%로, 모든 연령 중 유일하게 20대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20대 민주당 후보 35.8% 대 국민의힘 후보 21.3%, 40대 민주당 62.6% 대 국민의힘 26.1%, 50대 민주당 60.6% 대 국민의힘 24.9%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60대에서도 민주당 후보 46.8% 대 국민의힘 후보 39.5%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다소 앞섰습니다. 
 
30대와 70세 이상에선 양당 후보의 지지세가 팽팽했습니다. 30대 민주당 후보 37.9% 대 국민의힘 후보 35.6%, 70세 이상 국민의힘 후보 45.3% 대 민주당 후보 44.5%였습니다.
 
선거구별로 보면 1선거구(옥련2동·연수1동·청학동) 민주당 후보 44.2% 대 국민의힘 후보 35.5%, 2선거구(선학동·연수2동·연수3동·동춘3동) 민주당 후보 47.9% 대 국민의힘 후보 32.1%, 3선거구(옥련1동·동춘1동·동춘2동) 민주당 후보 54.4% 대 국민의힘 후보 28.8%로 조사됐습니다.
 
적극 투표층 10명 중 6명 "민주당 후보 지지"
 
이른바 '적극 투표층'에선 민주당의 지지세가 60%에 달하면서 국민의힘에 크게 앞섰습니다. 적극 투표층 민주당 후보 59.8% 대 국민의힘 후보 29.5%로, 양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 격차는 크게 확대됐습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선 민주당 후보 51.0% 대 국민의힘 후보 25.2%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보수층 국민의힘 후보 60.3% 대 민주당 후보 20.8%, 진보층 민주당 후보 75.2% 대 국민의힘 후보 12.1%로, 진영별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지할 정당 후보에 대한 표심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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