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혁신자문위 '가동'…기후변화 시대 '농어업' 모색
'aT 혁신자문위원회' 자문위 '위촉'
2025-03-19 17:13:16 2025-03-19 17:13:16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T 혁신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aT 혁신자문위는 농업 현장, 학계, 유관기관 등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28명 전문가로 구성했습니다. 자문위는 기후변화 시대에 농어업의 발전을 이끌 공사의 역할과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자문위 운영은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의 3개 분과로 가동합니다. 자문위는 이를 토대로 생산·가공 분야로의 기능 확대,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수산식품업계에 직면한 문제들은 농어업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혁신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T 혁신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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