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월 '병역이행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며 군 가산점 제도를 재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국민 69%가 군 가산점제 부활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군 가산점제 부활에 반대하는 비율은 31%였습니다.
군 가산점제 부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병역이 강제되는 만큼, 정당한 보상 필요하다(78.41%)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15.22%), 병역기피 줄여 국방력 강화(5.36%)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군 가산점제 부활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성 차별적 요소 배제 어려움(36.77%), 형평성 문제(31.61%), 이미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린 사안(28.06%)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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