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공공솔루션마켓서 넥사크로·AI 기반 신기능 선보여
"넥사어시스트, 폐쇄망에서도 구축 가능"
2025-04-01 11:08:22 2025-04-01 14:44:0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AI 기반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079970)가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투비소프트의 대표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 및 AI 기반의 신기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투비소프트는 디지털서비스몰 최근 3년 기준 공공부문 UI 솔루션 1위 제품인 넥사크로 와 함께 곧 출시 예정인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넥사어시스트'를 소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부스에서 넥사어시스트를 직접 체험했으며 견적 문의와 상담이 쇄도하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온·오프라인 발표 세션에서는 이형민 투비소프트 프리세일즈팀장이 '생성형 AI 코드 추천 기능이 탑재된 넥사크로의 신기능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넥사어시스트는 소형언어모델(sLLM)을 활용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의 생성형 AI 챗봇으로, 개발자가 넥사크로 플랫폼 내에서 필요한 코드를 간단한 검색어만으로 생성해 실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1일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서 이형민 투비소프트 팀장이 '생성형 AI 코드 추천 기능이 탑재된 넥사크로의 신기능 소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투비소프트)
 
 
이 팀장은 넥사어시스트의 특징으로 △환각 현상 최소화를 위한 RAG 기술 적용 △1만 건 이상의 데이터 축적 및 지속적 확장 △최적화된 sLLM 모델 적용 △온프레미스 구축 지원 및 경량 서버 적용 가능 등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팀장은 "CoT(Chain of Thought) 방법론 적용을 통해 AI 추론 능력을 확장했으며, 고객의 폐쇄망 환경에서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타사 제품과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행사에서는 투비소프트의 'AI 기반 경험 혁신'을 의미하는 'AX' 비전과 함께, 기술 연구 및 로드맵을 담당하는 'LAB(Leading AX Boosters)' 조직이 소개됐습니다. LAB에서는 도메인 특화 LLM이 적용된 사례와 향후 정식 출시 예정인 AI 로우코드 플랫폼, AI 넥사보드, AI 코드 제너레이터(Code-Generator) 등의 연구 진행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공공솔루션마켓 참가를 통해 공공 부문에 최적화된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해 국내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