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화 민주당 장애위 위원장, 광주·전북 장애인단체와 간담회
2025-04-28 08:46:46 2025-04-28 14:14:20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서미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비례·시각장애인)은 지난 26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호남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개최된 광주광역시를 방문, 광주시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위원장은 이날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다가오는 6.3 대선 승리로 오랜 숙원인 '대통령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설치해 장애인 정책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위원장은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발달·정신장애인 국가책임제 완성 등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장애인 단체들은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확충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청각장애인 일자리 확대 △자립재활센터 활성화 △장애인 e스포츠 전국 확대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25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전북자치도청 장애인 민원실에서 열린 전북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는 △최중증 장애인 권리 중심 맞춤형 공공 일자리 확충 △새만금 농생명특화단지에 장애인 일자리 확보 △경·중증장애인 분리 폐지 및 장애인 지원 기준 부처 통일 △여성 장애인 지원법 마련 등이 요구됐습니다.
 
 
서미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전북자치도청 장애인 민원실에서 열린 전북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전국 장애인위원회)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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