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협상 재개…코스피, 상승 출발
2025-05-12 09:25:51 2025-05-12 13:31:09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진전 소식에 국내 증시 관세 발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19.55포인트(0.76%) 오른 2582.3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7포인트(0.65%) 오른 2593.94에 개장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억원, 66억원 담아내고 있고 기관 홀로 85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2.32포인트(0.32%) 내린 719.5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23%) 오른 724.21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101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229억원 매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주말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9.07포인트(0.29%) 내린 4만1249.38에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3포인트(0.07%) 하락한 5659.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8포인트(0.00%) 오른 1만7928.9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내린 1395.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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