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선 필승 출정식…"반목·대비 사라진 시대교체 하겠다"
"큰바람 일으키면 이재명 이길 수 있다"
"국민의힘힘, 대선 경선서 추태 보여줘"
2025-05-12 23:02:44 2025-05-12 23:02:4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휴대전화 불빛을 켠 지지자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대선 출마 출정식을 갖고 "반목과 대비가 사라진 새로운 시대 교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많은 분이 저에게 답을 요구한다"며 "어떻게 하면은 지금 저렇게 강성해 보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꺾을 수 있는가 그 답을 알려달라 이야기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탄에서 바람이 불던 것처럼 큰바람을 불러일으키면 이재명 후보를 쉽게 제압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빅텐트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수가 우리 개혁신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지난 며칠간 국민의힘은 대권 승리에 관심이 없음을 만천하에 생중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서 보여준 추태는 경선 절차를 통해 (대선 후보를) 뽑아놓고도 '저 사람은 우리 대표선수 아니다'라고 말하는 모순 속에 빠져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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