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아테라’, 6개 단지 입주 본격화

왕길역 아테라 단지 전경. (사진=금호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금호건설은 올해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152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론칭된 ‘아테라’는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의 합성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구현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주거 철학을 담은 브랜드입니다. 

 

올해 입주가 진행됐거나 예정된 단지는 △2월 인천 서구 ‘왕길역 아테라’ (243가구) △6월 강원도 강릉시 ‘강릉교동 아테라’ (346가구)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 (242가구) △8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 (640가구) △12월 강원도 양양군 ‘양양 아테라’ (279가구) △12월 울산 남구 ‘문수로 아테라’ (402가구) 등 총 6곳입니다. 

 

해당 단지는 초기 ‘어울림’ 브랜드로 분양됐으나 입주자들의 요청과 높은 동의율을 바탕으로 브랜드 명이 ‘아테라’로 변경됐습니다. 이달 3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가 주도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입니다.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 총 242가구 규모로, 암석원과 수경시설, 미술작품 등 조경 특화를 적용해 ‘아테라’만의 정체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는 ‘대지 위의 예술’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며 “분당, 동탄, 강릉,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아테라 입주가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별 감성과 고객의 니즈를 세심히 반영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