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여성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장 경험 풍부…“안전·품질 최우선”
2025-09-05 16:31:14 2025-09-05 16:58:39
여성찬 DL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진=DL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DL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여성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전면에 배치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성찬 대표는 197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다수의 현장을 거친 후 2021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선임되며 주택사업을 이끌어왔습니다. 
 
여 대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현장통’으로 평가 받습니다. 주택, 오피스, 호텔, 연구소 등 7곳의 현장 실무를 거친 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서창, 평창 올림픽빌리지 등 주요 현장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현장의 안전·품질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신임 여성찬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만큼 향후 안전과 품질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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