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에 대응하는 경호인력.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으로 추정되는 큰 폭음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석했던 JD 밴스 부통령 등과 함께 안전하게 대피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 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 주최 만찬 행사 도중 행사장 내부에서 큰 폭음이 들렸습니다. 무대 헤드테이블에 앉아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숙인 뒤 현장에서 대피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재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굉음의 원인이나 정확한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당국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924년 캘빈 쿨리지 대통령 이후 100년 넘게 이어진 기자단 만찬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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