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1%대 하락하면서 8600선까지 밀렸습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 금리 상승 부담, 브로드컴 시간 외 약세 탓으로 대형주 중심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코스닥은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소부장 중심 순환매 유입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177.67포인트(2.02%) 내린 8623.82로 출발해 한때 8500선까지 밀렸습니.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조115억원, 1조81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지만 외국인은 6조9529억원을 순매도하며 19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상승 누적에 따른 과열 부담으로 차익매물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업종별 순환매 전개로 낙폭 축소되며 8700선 지지력을 확인하는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3.70포인트(2.31%) 오른 1049.73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6.88포인트(0.67%) 오른 1032.91로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35억원, 42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2067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3원 오른 1529.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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