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얼음 정수기 라인업 지속 확대…B2B시장 강화
'인앤아웃 안심살균 대용량 얼음 정수기' 출시
인스퓨어 3단계 필터…전기분해 자동 살균
2025-03-24 10:51:14 2025-03-24 10:51:14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쿠쿠가 '인앤아웃 안심살균 대용량 얼음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얼음 정수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B2B 시장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제품은 2㎏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4㎏ 아이스룸 제품보다는 얼음 용량이 작지만 보다 슬림한 크기의 라인업을 추가해 선보인 모델입니다. 제빙 능력은 유지해 대용량 얼음을 제공합니다. 일반 제빙 모드로 1회 8구의 얼음이 약 17분마다, 쾌속 제빙 모드에서는 약 11분마다 만들어집니다.
 
터치 한 번으로 온수, 정수, 냉수 등 온도의 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 모드에서 출수량을 반 컵(120㎖), 한 컵(250㎖), 연속 출수(2ℓ)로 바꿀 수 있는 맞춤 출수 기능을 통해 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대용량 정수기가 주로 설치되는 사무실, 다중 이용 시설의 사용자 특성을 반영해 출수구 높이를 23.2㎝로 높게 설계, 텀블러는 물론 다양한 크기의 용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음 토출구에 부착된 실리콘은 얼음이 역방향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고,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모두 분리세척이 가능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내부 위생도 신경 썼습니다. 인스퓨어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녹찌꺼기와 부유물, 잔류 염소와 냄새, 유기물은 물론 미립자, 대장균, 녹농균, 노로바이러스까지 99.9% 제거합니다. 또한 듀얼 살균 시스템으로 번거로운 관리 없이 5일마다 1회씩 전기분해 자동살균을 진행하고, 얼음 트레이까지 1일 4회씩 UV 살균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 편의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제품 상단 전면부에 위치한 LED 디스플레이에 직관적인 아이콘과 설명을 배치해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수 잠금 모드는 사고를 방지하며, 절전모드는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음성 안내도 지원됩니다. 
 
쿠쿠는 우수한 제빙 기술을 통해 다양한 얼음 관련 가전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보다 큰 4㎏ 아이스룸 용량에, 100°C 끓인물 기능, 냉온정 정수까지 가능했던 '대용량 초고온수 냉온정 정수기'부터 국내 최소 사이즈의 100°C 끓인물 얼음 정수기인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까지 다양한 얼음 정수기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이에 더해 제품에 따라 9㎏에서 18㎏까지 빠르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주는 '풀스테인리스 포터블 제빙기'로 오피스나 소형 카페, 체육관, 캠핑장 등에서 얼음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갖춰 '얼음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쿠쿠 관계자는 "얼음 정수기의 수요가 점점 확대되면서 다양한 사업장과 관공서에서 공간의 크기와 사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대용량 얼음 정수기 라인업이 다양화되기를 바라는 니즈가 높았다"며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대용량 얼음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해 선택폭을 넓히고 B2B 시장에서도 쿠쿠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쿠쿠 인앤아웃 안심살균 대용량 얼음 정수기(제품명: CP-AJS801SW).(사진=쿠쿠)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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