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증시 캘린더' 서비스 출시
핵심 투자 일정 통합 제공
차트 비교 기능도 탑재
"투자자 일정관리 도우미 역할 기대"
2025-05-20 18:23:36 2025-05-20 18:23:3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모바일 주식 플랫폼 증권통이 기업공개(IPO)와 국내외 경제지표, 기업 실적 발표 등 증시 주요 일정을 한 화면에 확인하는 '증시 캘린더'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증시 캘린더는 기존에 투자자들이 뉴스 검색과 증권사 공지, 포털 등 여러 경로로 번거롭게 확인해야 했던 증시 일정을 통합해, 앱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증권통 모바일 앱 '증시 캘린더' 화면. (이미지=증권통)
 
사용자는 오늘 어떤 기업이 청약을 진행 중인지, 어떤 경제지표가 발표되는지, 어떤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지 실시간 캘린더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통은 증시 캘린더의 대표 기능으로 △오늘의 청약 및 상장 일정이 정리된 IPO 캘린더 △한국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제공하는 오늘의 경제 지표 발표△물가·금융·부동산 등 테마별 경제지표 △최근 기업 실적 발표를 보여주는 실적 캘린더를 꼽았습니다.
 
특히 경제지표 화면에서는 관련 지표 간의 흐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차트 비교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증권통은 거시경제 동향에 관심 있는 투자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증권통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요한 일정들을 다양한 채널에서 따로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증시 캘린더는 그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투자자 일정 관리의 중심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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