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삼진 객원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도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AI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합니다. 운영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맡아 해외 실증부터 전시 참가, 투자 유치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집니다. 모집은 오는 14일(목)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8월 말 발표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스타트업 중 해외 진출 의지가 있고, 해외 도시에서 실증 가능한 수준의 AI 기반 제품·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도시행정,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기업이 선발 우선 대상입니다.
지원 자격은 ▲최근 3개년 매출 3억원 이상 ▲해외 법인·지사 설립 계획 ▲TRL 6단계 이상 기술 보유 등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벤처기업 확인서 보유, 창업 7년 이내, 대표자 나이 만 39세 이하 등의 요건이 있으며, 세부 사항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진출 단계별로 ▲Track 1(해외법인 설립) ▲Track 2(해외투자 유치) ▲Track 3(해외 실증) 맞춤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해외 전시회 참가 시 항공·숙박 실비가 지원됩니다.
운영사 펜벤처스코리아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AI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세한 문의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I융합연구센터(miok.ahn@snu.ac.kr) 또는 펜벤처스코리아(contact@pen.ventures)로 가능합니다.
임삼진 객원기자 isj2020@daum.ne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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