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3500선까지 1%도 남지 않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08포인트(0.8%) 상승한 3473.3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445.24)보다 18.60인트(0.54%) 오른 3463.84에 개장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68억원, 12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은 2557억원을 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7%) 오른 869.53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3.11)보다 5.95포인트(0.69%) 상승한 869.06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32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515억원을 매도 중입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85포인트(0.37%) 오른 4만6315.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49%) 오른 6664.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0.75포인트(0.72%) 오른 2만2631.4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3.6원)보다 4.9원 오른 1398.5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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