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면회' 장동혁에…민주 "정당해산 마일리지 쌓고 있다"
캄보디아 사태 확대에도…"국힘, 내란수괴 알현"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 "국민 안전부터 챙겨라"
2025-10-19 19:32:58 2025-10-19 19:32:58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한 손으로는 일하는 정부 여당 뒷다리를 잡고, 한 손으로는 내란수괴를 알현하는 국민의힘의 열일(열심히 일)에 '정당 해산 마일리지'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시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될 때 수감 중인 윤석열씨를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이 캄보디아에 남아 있던 우리나라 청년 3명과 함께 귀국했다"면서 "이렇듯 정부와 민주당이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안 국민의힘은 뒷전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의 안녕만을 챙기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청산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장 대표의 '청개구리 면회'에 국민의힘에서도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며 "장 대표와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내란수괴의 안녕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부터 챙겨라"고 일갈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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