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
개인 매수세 유입 속 상승 전환…외국인·기관 순매도
2026-05-15 09:27:34 2026-05-15 09:27:34
[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8000피'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난 6일 역대 처음 7000선을 뚫은 뒤 7거래일 만입니다. 미국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와 미국·중국 정상회담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60포인트(0.42%) 오른 8011.53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6포인트(0.37%) 내린 7951.75에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했습니다. 개인이 778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20억원, 669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선반영,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주 약세 부담에도, 여타 AI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반도체 장비업체 AMAT의 어닝 서프라이즈 등에 힘입었다"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04포인트(0.42%) 내린 1186.0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0.52%) 오른 1197.23에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원, 1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770억원 순매입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70.26포인트(0.75%) 오른 5만63.46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99포인트(0.77%) 상승한 7501.24, 나스닥종합지수는 232.88포인트(0.88%) 뛴 2만6335.22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원 오른 1,494.2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