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국민 배당금' 관련 <블룸버그>의 정정보도에 대해 "국내 언론들이 귀감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엑스·옛 트위터)에 <블룸버그, '국민배당금' 보도 청와대 서한에 응답…정정보도 고지>라는 기사의 제목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기사 내용을 보면 <블룸버그>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보도했던 내용을 정정했습니다. 인공지능(AI) 수익에 부과된 세금을 활용해 국민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보도한 내용에서 '세금'을 '초과세수'로 수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초과이윤 배당이 아니라 초과세수 배당이었는데 잘못 보도했다며 정정한 외신"이라며 "정론직필하는 자존감 높은 언론의 이 모습이 얼마나 당당하고 보기좋은가"라고 했습니다.
이어 "특정세력을 편들거나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해 고의적인 조작왜곡으로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언론은 결코 보일 수 없는 자세"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명백하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조작왜곡 보도 일삼으며 정정을 거부하는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귀감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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