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중기부 산하기관 중 '유일'
2025-04-21 17:08:38 2025-04-21 17:08:38
[뉴스토마토 김지평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중기부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등을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유도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중진공은 전체 134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중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기반 정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추진 △이커머스 정산 지연 피해 신속 지원 △상생형 공동사업 전환 모델 확대 △협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입니다.
 
특히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정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초기 생산자금을 대출받고 발주기업이 이를 상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를 통해 중진공은 지난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우수 모델 선정 프로젝트인 '윈윈아너스'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이 현장을 중심으로 기업들과 함께 신뢰를 쌓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지평 기자 j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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