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일본 방위대신과 화상통화…한·미·일 안보 협력 지속 기대
가능한 이른 시기에 만나 교류 협력 논의
2025-08-07 18:00:40 2025-08-07 19:05:47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상이 7일 오후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7일 오후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과 화상통화를 하고 양국 국방 교류 협력와 지역 정세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취임 인사를 겸한 이번 통화에서 두 나라가 처해 있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복합적인 안보 위기에 공감하면서 양국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 안 장관은 올해 양국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 한·미·일 안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나카타니 방위대신은 안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일본의 파트너이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임을 강조하며 한·일, 한·미·일 안보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안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대신은 이번 공조 통화를 시작으로 가능한 이른 시기에 만나 한·일 국방 교류 협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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