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고위원 '반탄 3대 찬탄 1'…청년은 '찬탄' 우재준
신동욱 18.03%로 1위…김민수·양항자·김재원 순
2025-08-22 18:16:17 2025-08-22 18:28:11
[청주=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득표율 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반탄(탄핵 반대)파 3명, 찬탄(탄핵 찬탄)파 1명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청년최고위원은 찬탄파 우재준 후보가 뽑혔습니다. 
 
신동욱 후보가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수석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사진=연합뉴스)
 
 
신동욱 후보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18.03%를 얻으며 1위로 당선돼 수석 최고위원이 됐습니다. 이어 김민수(19.51%)·양향자(14.99%)·김재원(9.21%) 후보 순입니다. 찬탄(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인물은 양 후보 한 명입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우재준 후보가 50.34%를 얻어 손수조 후보(49.66%)를 꺾고 최종 선출됐습니다. 우 후보도 찬탄파로 분류됩니다. 
 
당 대표 결선 진출자는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6일 결선 투표가 치러집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결선 전까지 구체적인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청주=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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