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3%…3주 만에 60%선 회복
민주당 41%·국힘 24%·혁신당 3%
2025-09-05 11:11:50 2025-09-05 15:39:09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5일 나왔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주 만에 60% 선을 회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9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주 조사 대비 3%포인트 올랐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 취임 후 7월 셋째 주까지의 해당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은 60%대를 보였는데요. 지난달 둘째 주 59%로 하락 전환했고, 이어진 조사에서 56%, 5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60%대를 회복한 것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사면 등으로 떨어진 지지율이 한·미 정상회담 긍정 평가에 힘입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주보다 2% 줄어든 28%로 나타났습니다. '의견 유보'는 9%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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