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조국, '국힘 제로'라면서…민주당 후보만 네거티브"
'뉴스인사이다' 인터뷰…조국에 "말과 행동이 따로"
보수 단일화 여부에 "'시너지 효과' 있을지 모르겠다"
"결국 민주·국힘 '2강 구도'…김용남 진가 드러날 것"
2026-05-06 11:40:24 2026-05-06 11:40:24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용남 전 의원이 6일 같은 지역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공세를 두고 "'국민의힘 제로'를 만들기 위해서 출마한다고 했는데,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해야지 왜 민주당 후보에게만 계속 네거티브를 하느냐"고 직격했습니다.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가 6일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인사이다 방송 화면 캡처)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 대표 측을 향해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당시 김 전 의원의 행보를 지적하면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처음부터 상대편 네거티브에 대해서 웬만하면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그 원칙을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또 보수 진영의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의 단일화가 될 가능성은 ㅇ염두에 두고 있지만 "(단일화가) 얼마나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선거전이 거듭될수록 2강 구도로 가지 않을까 싶다"며 "2강이라고 하면 저와 유 전 의원"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어 "지금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잘못한 게 많았기 때문에 여론조사 지지율이 적게 잡히고 있지만, 숨어 있는 '샤이 보수표'를 무시할 수 없다"며 "선거전이 거듭될수록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2강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유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3선을 했지만 평택을 지역 어디를 다녀봐도 '현역으로 있을 때 해놓은 것이에요'라는 말을 한 번도 못 들었다"며 "저는 국회의원은 한 번밖에 못했지만 과거 제 지역구에 가면 '이건 김용남이 한 거예요'라고 말할 수 있고, 주민들이 아는 게 분명히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들의 개별적인 능력과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도 분명히 차별화가 된다"며 "시간이 갈수록 김용남의 진가가 평택을 주민들께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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