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방송통신 피해 복구 현장 긴급점검
안동시 피해 복구 현장·이재민 대피소·우편집중국 방문해 상황 점검
2025-03-28 21:56:16 2025-03-29 15:59:5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를 방문, 방송통신시설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먼저 남선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의 피해 복구 현장을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전력(015760) 관계자들과 함께 살폈습니다.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이동통신서비스의 복구 정도를 살피며, 현장 복구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28일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시를 방문, 방송통신시설 피해 복구 정도를 살피고 있다. (사진=통신업계)
 
안동시 이재민 대피소도 방문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부스, 와이파이 품질 등 통신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안동 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현장에 상주 중인 방송통신재난대응본부 현장지원반의 운영 현황과 우체국의 가용 자원도 점검했습니다. 
 
유상임 장관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민관이 원팀이 돼 하루빨리 통신망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불철주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현장 직원분들의 안전을 우선시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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