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조합연합회, 일산 킨텍스서 '2025 코펀' 개최
가구·인테리어 전반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
2025-08-28 15:13:44 2025-08-28 16:33:45
[뉴스토마토 이지우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6회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이 막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3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5개국 350여개 기업이 참여해 1350부스 규모로 진행됩니다. 
 
개막식에는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정일영 민주당 의원, 이미라 산림청 차장, 아리 안디까 와르다나 인도네시아 부대사, 종 후이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간저우시 난캉구 위원회 서기, 방세환 광주시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코펀은 리빙·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원부자재, 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입니다. 에몬스, 템퍼, 디쟈트, 아모스아인스, 장수돌침대 등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국내 바이어 소싱 상담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거래와 전 세계 네트워크 확장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 가구 및 야외용 제품(Eco-friendly Smart Object and Outdoor)'을 주제로 한 가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선한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됩니다. 관람객은 현장 투표를 통해 심사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8월28일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코펀' 개막식에서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우 기자 j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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