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첫 국정수행 지지율 58.6%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정당 지지도, 민주 49.9% 대 국힘 30.4%
2025-06-16 09:49:54 2025-06-16 13:57:09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정 수행 지지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6월9~13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가 58.6%, '잘못한다'가 34.2%로 집계됐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였습니다. 
 
지역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광주·전라 75.8%, 경기·인천 62.6%, 대전·세종·충청 61.2%, 서울 56.4%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울산·경남(PK) 48.4%, 대구·경북(TK) 47.7%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49.9%로 직전 조사 대비 1.9%포인트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30.4%로 전주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는데요.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9.5%로 같은 기간 6.3%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개혁신당은 4.5%, 조국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7%로 각각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