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3강 구도…정근식 21.1%, 한만중 19.6%, 조전혁 19.4%
진보·보수 단일화 '후폭풍'…표 분산 우려
2026-05-06 21:33:00 2026-05-06 21:37:38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가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6·3 지방선거에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여론조사에서 진보·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흔들리면서 3강 구도로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공표된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결과(5월4~5일 서울 거주 시민 대상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방식)에 따르면, 정근식 현 교육감이 21.1%로 선두였습니다. 이어 한만중 전 노무현대통령직인수위자문위원 19.6%, 조전혁 전 한라나당 의원 19.4%, 윤호상 전 신도림고포함네개학교교장 6.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은 물론 보수 진영이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수 진영의 경우 경선을 통해 윤 전 교장을 보수 단일후보로 추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조 전 의원이 출마를 고수함에 따라 보수 진영의 단일대오는 무너졌고, 오히려 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인 윤 전 교장보다 조 전 의원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실정입니다.
 
민주·진보 진영의 경우에도 정 교육감이 선출됐지만 한 전 자문위원이 완주 의사를 밝히면서 표가 분산되는 모습입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한만중 32.9% 대 정근식 30.5%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조전혁 41.9% 대 윤호상 10.5%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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