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토마토칼럼) 국정기획위의 '퇴짜'와 검찰 117일전 귀가 번쩍 뜨였다. “세상이 바뀌었다”는 발언을 공식적으로 날리다니. 공직사회 전반을 향한 ‘군기 잡기’라고도 해석할 수 있겠지만, ‘특정 공직’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들렸... (시론) ‘받아쓰기’ 없는 첫 정부를 기대한다 118일전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으로 활발하고 격의 없는 토론이 꼽힌다. 내란 위기를 극복한 정부이니만큼 여러 면에서 이전 정부들과 달라지기를 기대한다. 명칭도 국민주권정부이니 대한... (시론) 전염병처럼 번지는 전쟁 기술의 시대 121일전 전쟁은 늘 진화해왔다. 그러나 지금의 진화는 그 속도가 다르다. 한 나라가 새롭게 도입한 전쟁 기술은 곧 다른 나라의 손에 들려 상대방의 목줄을 겨누는 무기로 곧바로 복제된다.... (시론) 기후에너지부에서 기후시민의회까지 122일전 새로 출범한 정부의 임기는 2030년 6월까지다. 한국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의 기간과 일치한다. 이번 정부의 임기가 온실가스 감... (토마토칼럼)국군 통수권자의 첫 군부대 방문 메시지 122일전 "우리 국민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경기 연천 육군 25사단을 방문해서 내놓은 메시지다. 이 대통령의 이날 25사단 방문은 취임 후 첫 군부대 ... (시론) 툰베리를 응원한다 123일전 지난 10일, 한 장의 사진이 언론을 장식했다. 좁은 비행기 좌석에 지친 기색으로 앉아 있는 그레타 툰베리의 모습이었다. 가자지구의 인권 문제에 항의하며 구호 물품을 전하려던 배... (토마토칼럼)악성코드의 습격 124일전 수신자의 동의 없이 무차별적으로 전송되는 불법 스팸으로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금융사기 위협까지 커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범죄 행위는 고도화되는 추세다. 최근 미국 교통... (시론) ‘기업 지배구조 혁신’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뛰어넘는 길 124일전 “탐욕은 선(善)입니다. 탐욕은 옳습니다.”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기업 사냥꾼 고든 게코가 말한 이 대사는 1980년대 자본주의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기업을 매수... (시론) 여행의 시작과 끝, 공항에서 만나는 우리 전통주 125일전 얼마 전 청주 국제 공항 면세점에 충북 전통주 10종이 입점했다. 특정 지역 술들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해외로 출국할 때 공항 면세점에서 전통주를 보는 일... (시론) 나쁜 기업이 좋은 나라, 노동하기 나쁜 나라 128일전 ‘기업 하기 좋은 나라’는 흘러간 신자유주의 모토지만, 구조적 불황에 직면해서 다시 조명받기 시작하고 있다. 헤게모니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자본주의 시대에 기업의 해악만을 ... (토마토칼럼)시대적 과제 '구조개혁' 129일전 이재명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가량 지났다. 지난 일주일, 대한민국은 숨가쁘게 돌아갔다. '실용적 시장주의'를 내세운 이재명정부의 속전속결 국정 운영에 사회 분위기도, 시장의 흐... (시론) 상사전문법원 도입, 상법개정의 마지막 단추 129일전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것이 기업 경영을 위축시키고 소송을 남발하... (시론)한·미 조선업 협력, '조선 협의 그룹'으로 제도화해야 130일전 지난해 10월 '2024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내 HJ중공업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9000TEU급 메탄올 DF 컨테이너선, 7700TEU급 LNG DF 컨... (시론) 구분짓기와 연결하기 130일전 우리는 사회를 통해 구분짓는 방법을 배우면서 자란다. 유아기에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 하나는 ‘다음 중 같은 것을 고르시오.’ 또는 ‘다음 중 다른 것을 고르시오’와 같은 같... (시론) 재도전이 가능한 유연한 사회 131일전 대선은 끝났다. 새 정부가 가동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듣기 좋은 소리로 가득찬 공약이 이행될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유권자는 없다. 그러나 작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계엄 소동이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