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GS칼텍스가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CEO Summit(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회의)’에서 ‘Energy for Sustainable Life(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GS칼텍스 APEC CEO 서밋 전시관. (사진=GS칼텍스)
이번 전시는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구축하자)’라는 APEC의 공식 테마에 맞춰,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냅니다.
GS칼텍스는 경주예술의전당 3층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미래 에너지 △DAX(Digital & AI Transformation) △미래형 주유소(Energy Plus Hub)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미래 전략을 소개합니다.
전시 공간은 대형 LED스크린과 파사드가 결합된 미래형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각 구역에서는 GS칼텍스의 미래 비전과 사업 모델을 체험형 콘텐츠로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부스 내에 설치된 비콘 디바이스를 통해 ‘Legacy & New Energy’, ‘DAX’, ‘Future Plus’ 주제의 세 가지 특별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이후,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GS칼텍스의 60여년 도전과 혁신의 역사도 담겼습니다. 특히 DAX를 기반으로 한 AI팩토리 등 미래형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100년 기업을 향한 GS칼텍스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GS칼텍스는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도 함께 선보입니다. ‘Safety First’ 조직문화 아래 안전을 강조하는 ‘STEP Together’ 캠페인을 상징화한 임직원 안전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 그리고 GS칼텍스의 탄소저감 신사업 중 하나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키트가 대표적입니다.
GS칼텍스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운영합니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현장의 주요 콘텐츠를 디지털 공간에서도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GS칼텍스의 ‘Energy for Sustainable Life’ 비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APEC CEO Summit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산업과 정책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GS칼텍스의 기술력과 DAX, 탄소 저감 혁신 노력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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